평소 타이쿤 게임을 꼭 찍먹해보는 스타일이라서 신상 타이쿤 게임이 나왔기에 예약을 걸어놓았다가 알람이 떠서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자세한 리뷰 한번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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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아기자기한 규모의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컨셉으로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타이쿤 모바일 게임으로 귀여운 메뉴 그림이 매력적입니다. 전반적으로 메뉴 조작보다는 카페 운영적인 부분에 집중하였으며 신메뉴 개발과 관련하여 합성(머지) 게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레벨이 올라가면서 다양한 아이템과 고양이 카페를 업그레이드하여 게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도록 제작되었으며 게임 초반부터 종업원을 고용할 수 있어서 방치형으로 진행 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 튜토리얼
맑눈광의 기운이 느껴지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네요(?) 게임을 시작과 함께 작은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게 되는데요, 카페 내부에 홀 테이블과 주방 테이블을 하나씩 구매해주어야 운영이 가능합니다. 초기 메뉴는 차콜 커피, 블루 마운틴 코발트, 딸기 케이크, 크렘 브륄레, 롤케이크 이렇게 다섯가지에요. 카페 타이쿤 게임은 아기자기하면서 맛있어보이는 그림 퀄리티가 하나의 포인트인데 느낌을 잘 살린 듯 해요. 특히 베이커리류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카페 운영은 주문>서빙>계산>테이블 청소 이렇게 4단계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모든 단계시 일정 정도의 시간이 소모되며 터치를 함으로써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문이 들어가면 제조는 알아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에요. 타이쿤 게임에서는 음식 제조와 관련된 조작이 있어야 게임의 재미가 극대화되는 느낌인데 그 부분은 아쉬웠어요.
메뉴를 직접 만드는 조작은 없지만 대신 메뉴 개발 관련하여 합성 게임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단 메뉴 중 '합성'칸으로 이동하면 위와 같이 병합 게임을 통해 신메뉴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5가지 아이템을 모으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합성 게임을 통해 해당 재료들을 모으면 연구 개발에서 다양한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답니다.
건설 메뉴에서 가게 밖, 홀, 주방, 야외, 고양이 카페 관련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방은 레벨4, 야외구역1은 레벨6, 야외구역2는 레벨8, 고양이 카페는 레벨10을 달성해야 잠금 해제 됩니다.
아이템을 구매하여 가게 안과 밖에 여러 편의 아이템을 설치하여 꾸며주고 운영 효율을 늘릴 수 있답니다.
각 아이템은 구매 후 다음단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요 가게 운영 시간을 효율적으로 조절해줍니다.
종업원 메뉴로 들어가면 가게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일정 게임 머니를 지불하여 종업원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종업원, 계산원, 셰프, 손님 맞이 종업원 이렇게 4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홀 각 파트별로 고용하니 자동화 되어 한결 게임 운영이 편해집니다. 손님을 맞이하는 종업원의 경우 가게 밖에서 손님이 오는 속도를 높여줍니다. 또한 모든 종업원 고용시 가게 평점이 올라간답니다.
고용한 종업원들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업그레이드하면 능력치와 평점이 올라가게됩니다.
홀에 가끔 등장하는 깜짝 손님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면 게임 재화인 보석을 얻을 수 있어요.
게임 하단 사이드 쪽에 있는 메모장 모양을 클릭하면 메인 퀘스트가 주어지는데요 이를 달성해서 추가 보상도 얻어주세요.
게임 총평
★ ★ ★ ☆ ☆(3/5)
게임 장점
- 아기자기하면서 먹음직스럽게 표현한 메뉴 아이콘들
- 신메뉴 개발 컨텐츠 관련하여 합성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음
- 종업원을 고용하여 방치형으로 운영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게임 머니를 수월하게 모을 수 있는 편
- 이후 레벨을 업그레이드 함에 따라서 더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 고양이 카페 등 더욱 풍부한 컨텐츠를 개방하여 운영할 수 있음
게임 단점
- 아기자기한 컨셉에 비해 귀여운 외형의 아이템들이 부족하며 밋밋한 느낌
- 메뉴 조작 관련 컨텐츠가 없어서 아쉽고 운영적인 부분에 컨텐츠가 치우쳐있음
- 병합(머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현질을 하지 않으면 아이템 수급이 어려워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