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만의 은하계를 운영하는 모바일 게임 'IDLE PLANET MINER'를 재미있게 플레이했었기에 이번에도 우주를 배경으로 화성에 우주기지를 건설하는 컨셉으로 제작된 '화성 이민자'라는 모바일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게임인지 자세한 리뷰 작성해보겠습니다:)
게임 정보
화성에서 생존하기 위해 체류한 우주비행사를 컨셉으로 한 게임으로 화성에 체류하며 다양한 에너지 발전 설비를 개발 및 확장하는 것이 주된 컨텐츠입니다. 이외에도 화성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 생존에 필요한 여러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인구수를 관리하여 전반적인 메인기지 건설 및 운영합니다.
게임 튜토리얼
게임을 시작하면 화성에 표류한 우주비행사들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먼저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방사능 방지 타워를 가동해야하며 이곳에 인력을 투입해야합니다.
다음으로 산소 생산 설비 및 희토류 창고에도 인력을 배치하여 화성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자원을 얻어야한답니다.
각 설비에 여러 인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인력이 부족합니다. 이 때, 텐트를 설치하면 최대 인구수가 +2로 늘어나게됩니다. 다음으로 최대인구수의 범위 하에서 휴먼 모듈을 작성시켜 인력 가동률을 늘릴 수 있게됩니다. 특히나 여러 이유로 인구가 사망한 경우 휴면모듈을 통해 다시 각성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식량 확보를 위해 포자 수집 구역을 건설하고 산소를 생산할 수 있는 증기 응축 구역을 설치합니다. 뭐 이렇게 설치할 게 많은지...ㅎ
건설 메뉴에서 정해진 수량의 희토류를 소모하여 우주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우주선 레벨에 따라 다양한 건물을 건설할 수 있게됩니다.
게임 총평
★ ★ ☆ ☆ ☆(2/5)
게임 장점
- 화성 생존 컨셉에 알맞게 설비 건설하고 인력 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컨텐츠
- 설비를 갖추고 인력을 배치하면 알아서 자원을 수집하는 방치형 방식
게임 단점
- 기본 생존에 필요한 설비가 너무 많고 각 설비 이름도 용어가 명쾌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조잡한 느낌
- 모든 자원을 설비에서 얻음에도 딜레이 시간이 있어서 수급이 딸려서 답답함
- 식량을 얻는 것은 화성 탐색 등의 활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것도 단순 설비 가동으로 얻어야함
- 힐링형으로도 적합하지 않고 성장형 게임으로도 적합하지 않아서 어정쩡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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