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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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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캐릭터들이 장악한 모바일 게임 속에서 심플한 매력의 메인 캐릭터를 앞세운 냥코 대전쟁이라는 게임이 눈에 들어와서 한번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게임 시나리오

게임이 시작하면 배경적인 설명이 시작됩니다. 2024년 금융위기와 천재지변이 불어닥쳐 망해가는 지구에 냥코 군단이 나타났다는 얘기를 시작으로 중요하지 않은 헛소리가 이어집니다. 뭔가 엉성하면서도 날것의 느낌을 주는 것이 이 게임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 방법

이제 본게임이 진행되고 한국에서 전투가 시작됩니다.

간단한 투토리얼에 따라 진행이 되고 기본적으로 왼편 상대 진영에서 나오는 적군에 맞서기 위해 돈을 모아 냥코군단 캐릭터들을 양산해내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타크래프트에서 자원을 모아 병력을 양산해내는 메커니즘입니다.

돈이 모이면 50원으로 냥코군단 캐릭터들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만드는 동안 5초 정도 딜레이가 있습니다. 왼편 고양이 캐릭터가 유색으로 활성화될 때 눌러주면 쓰여있는 돈만큼 소비하여 모을 수 있는 돈의 최대치가 늘어납니다. 이로인해 나중에 더 많은 돈을 모아 비싼 병력을 구배할 수 있게 됩니다. 초반에는 50원짜리 병력만 활용 가능합니다.

왼편 고양이 그림 게이지가 차오르면 레이저를 발사할 수 있는데 상대편 적군들이 많이 모였을 때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름 전략게임이니까~?

 한국에서 전쟁에 승리하면 경험치를 얻고 다음 나라가 오픈됩니다.

미션에 성공할 수록 다음 나라에서 더 강한 적이 나타나고 상대팀 성 내구도도 올라가 점령하는데 더 많은 병력과 시간이 들게됩니다.

 

 

게임 파워 업(업그레이드)

전투를 통해 모은 경험치로는 가진 캐릭터를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탱크 고양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할 수 있고 냥코 대포의 공격력과 사정거리 충전시간 등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전쟁동안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일 고양이의 효율을 높이거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성 내구도를 높이기, 캐릭터 생산 스피드 높이기,  적 물리치고 받는 돈 늘리기, 받는 경험치 늘리기, 통솔력 상승시키기 등의 옵션을 선택하여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게임 아이템

과금 없이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답답한 경우 과금을 통해 여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전투 진행 상황을 더 유리하게 하거나 전투 승리시 좋은 아이템 혹은 더 높은 경험치 받을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아이템이 있습니다.  아이템은 전투 개시 전에만 선택이 가능하니 아이템을 사용하려면 시작 전 확인하세요. 아이템 구매는 통조림을 모아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통조림은 과금으로 얻거나 매일 냥코 슬롯을 돌려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냥코 미션 달성 시 추가 통조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리뷰 및 게임 팁(공략)

단계가 올라가면서 상대의 적군도 강해지고 성의 내구도도 올라가기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통해 병력을 충원하고 레이저 기기의 성능을 높이는 등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특히 레벨이 높은 나라를 상대함에 따라서 적군의 성의 위치가 멀어지기 때문에 냥코 대포가 활성화되어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냥코 대포의 공격력을 올리기보다 사정거리를 늘려놓는것이 대포 낭비 없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파워 업에서 캐릭터 업그레이드하는 부분에 있어서 50원으로 빠른 생산이 가능한 고양이를 먼저 업그레이드 해두면 더 전략적으로 전투가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더 많은 돈이 소모되는 병력은 초반에 많이 생산하기 쉽지 않았고 레벨이 높은 병력에 소모되는 경험치도 더 크기때문에 초반부에는 고양이<탱크 고양이<배틀 고양이<징글 고양이 순으로 파워 업을 진행하는것도 좋은 전략이 될 듯 합니다.

 

미리 기본 병력인 고양이를 최대한 업그레이드 하면 전투 초반에 이 기본 고양이들만으로도 충분히 방어를 할 수 있게됩니다. 전 초반에 지갑 최대치를 빠르게 높이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병력을 양산을 우선적으로 하며 플레이하니 조금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초반 레이저 쿨타임이 돌때까지 기다렸다가 어느정도 적군이 제거되면 그 타이밍에 지갑 최대치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돈을 소모했습니다.

점점 더 나라가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서 시간이 점점 더 오래 걸려서 지루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이미 함락한 나라를 다시 공격해서 좀 더 빠르게 경험치를 모아 업그레이드 하는것도 좋습니다.

요즘 많은 게임에 현질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무과금 게임러들을 슬프게 하고 있습니다만 냥코 대전쟁은 과금 유도가 노골적이지 않고 광고도 없어서 플레이하기 편했습니다.

과금 없이 게임해도 충분히 그 안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경험치를 얻고 냥코 슬롯을 통해 통조림을 모아 소소하게 업그레이드해가는 재미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 플레이해보니 과금 없이도 어느정도 새로운 캐릭터 영입과 각종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조작법은 돈이 모이면 게임 병력을 생산해내고, 모을 수 있는 돈의 상한선을 늘리고, 한번씩 활성화되는 냥코 대포를 눌러주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라서 크게 복잡함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아군 병력의 체력소모가 표시되지 않았던 점 정도가 있었습니다. 캐릭터가 단순하고 귀여워서 다른 현란한 게임에 비해 오히려 차별화되고 신선한 느낌이라는 것에서도 좋았어서 한번 가볍게 해볼만한 전략 모바일 게임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