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카페 방치형 힐링 모바일게임 고양이 레스토랑 타이쿤 게임 리뷰

고양이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키우기 모바일 게임 컨셉으로 제작된 게임입니다. 타이쿤류 게임이 기본적으로 비슷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이 게임에는 어떤 특별한 요소가 있나 찍먹하러 가볼게요:)

 

게임 튜토리얼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와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사장 고양이가 열심히 제조해서 판매하는 시스템입니다. 장비만 구매하면 알아서 제조부터 서빙까지 다 해주는 방치형 게임입니다.

 

아이스크림 기계를 6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하면 여러 가게 관리 요소를 활성화 할 수 있어요. 일일 알바 모집은 무료니 안할 이유가 없겠죠. 그 이외에도 일정 골드를 지불하고 손님 추가, 아이스크림 제작 시간 줄이기, 판매 가격 높이기 등 가게 운영에 유용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 기계를 10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하면 선물을 주고, 25단계까지 업그레이드 하면 아이스크림 부스에서 샌드위치 가판대로 업그레이드 할수 있습니다. 샌드위치 가판대에서는 샌드위치와 오렌지주스 두가지 메뉴를 팔 수 있어요.

 

매장을 업그레이드 한 경우 고용했던 알바생도 사라지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때문에 다시 샌드위치 기계와 오렌지주스를 업그레이드 해주도록 합니다.

 가게 관리 부스터도 다시 골드를 지불해야 활성화 할 수 있으며 다음 단계 부스터는 더욱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합니다.

샌드위치 가판대에서는 추가로 알바생을 3명까지 고용했어요. 사장고양이 졸고있는 여유로움 부럽네요. 팁 주고 가는 손님 최고에요.

설비 업그레이드랑 가게 관리만 신경써주면 방치형이라 알아서 돈이 금방 벌리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금새 핫도그 푸드트럭까지 업그레이드 완료! 다만, 새로운 단계에서는 가게 설비했던것과 추가 옵션 벌었던 골드까지 모두 리셋된다는 점!

 

게임 튜토리얼

각 단계에서 음식 제조 기계를 일정 레벨 이상 달성하면 다음 단계로 이동할 수 있게됩니다. 단계가 늘어나면서 만들 수 있는 메뉴도 하나씩 추가되고 그만큼 각 메뉴 설비를 모두 일정 레벨까지 업그레이드 해야하기때문에 점점 더 많은 골드와 시간이 소모됩니다.

아이스크림 부스(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가판대(샌드위치, 오렌지 쥬스)

핫도그 푸드트럭(핫도그, 콜라, 감자튀김)

카페테리아(커피, 쿠키, 베이글, 케이크)

패스트푸드점(햄버거, 콜라, 감자튀김, 쉐이트, 너겟)

드라이브쓰루(커피, 도넛, 빵1, 빵2, 아이스크림, 컵케이크, 마카롱)

패밀리 레스토랑(쥬스, 샐러드, 스프, 요리1, 요리2, 요리3, 요리4, 요리5 케이크1, 케이크2)

 

게임 종합 리뷰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먼저 방치형 인 척 하면서 사실상 상당한 노동력을 요하는 게임과 비교했을 때 진정한 방치용 게임이 아닐까 싶을 만큼 크게 신경써야 할 부분 없이 알아서 돈이 벌리면 그 돈으로 설비 업그레이드와 가게 관리만 신경써주면 되는 게임입니다. 가끔 손님이 두고간 팁 줍는 정도만 추가적으로 신경써주면 되는 정도입니다.

캐릭터, 메뉴 아이콘, 배경 등 어느 하나 귀엽지 않은 것이 없는 귀여움이 강점인 게임으로 부스에서 시작해서 점점 가판대, 푸드트럭, 식당 순서로 업그레이드 해갈 수 있는 점이 게임을 진행하는 목적을 제공해줍니다. 진짜 가게는 아니지만 핸드폰 속 나만의 세상에서 간접 운영하는 재미랄까요?

광고도 예고 없이 뜨거나 억지로 봐야하지 않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힐링 게임이랍시고 무슨 단계만 끝나면 광고 끼워넣은 그런 게임들은 힐링이 아니라 스트레스 유발이 될 수가 있으니까요. 돈을 더 벌고싶은 경우만 클릭해서 시청하면 된답니다.

하지만, 핫도그 푸드트럭까지는 빠른 속도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으나 그 이후부터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까지 급격히 더뎌지기 시작합니다. 방치형 게임은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면서도 또 그만큼 플레이어가 할 일이 없으니 흥미가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종합해서 너무 조작이 단조로운 게임은 지루하게 느끼시는 분들에겐 비추천 드리고 에너지 소모가 적으면서 정말 가볍게 잠깐씩 즐길만한 방치형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플레이해봐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