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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리뷰

행복로 훠궈집 타이쿤 모바일게임 훠궈 요리 만들기 가게 확장 메뉴 개발 게임

요즘 핫한 먹거리 하면 훠궈를 빼놓을 수 없죠. mz세대들부터 시작되어 점점 남녀노소 즐기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훠궈를 주제로 한 타이쿤 게임은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매력포인트가 있는지 살펴볼게요:)

게임 요약

방치되어있던 훠궈집을 전쉐프에게 인수받아 키우는 타이쿤 게임입니다. 훠궈 관련 기본 메뉴 뿐 아니라 각종 식재료나 메뉴를 확률적으로 개발하여 신메뉴를 만들어 팔아서 자금을 모아 가게를 확장 및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게임 튜토리얼

게임 초기 자본으로 가게 홀과 주방을 치우면 주방장이 메뉴 레시피를 줍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주문받기<요리서빙<탕서빙<결제하기<청소하기

(설거지를 하지 않으면 요리를 만들 수 없습니다.)

홀에서 주문을 받고 주방에서 자동으로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손님이 식사를 다 마친 뒤 지폐 아이콘을 터치하고 손님이 떠나면 청소를 마칩니다. 주방 하단 부분에 쌓여있는 그릇들 설거지도 잊지 않고 처리해줍니다.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이런 사이클로 진행하며 게임머니를 벌 수 있습니다. 벌어들인 돈으로 홀, 주방,  룸, 공연 홀, 가게 밖, 셀프바 등의 가게 설비를 업그레이드하며 직원도 고용할 수 있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됩니다.

 

장사를 진행함에 따라서 시설 평점, 서비스 평점, 맛집 평점이 적정 수치에 도달하는 경우 가게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시설 평점: 더 많은 건물 잠금해제로 증가 가능

서비스 평점: 직원 잠금해제 및 레벨업으로 증가 가능

맛집 평점: 메뉴 개발 및 레벨업으로 증가 가능

 

 

그 외 요소

퀘스트

 

직원 관리

서빙, 카운터, 주방보조, 셰프, 손님 접대 5가지 영역에서 직원을 뽑을 수 있고 능력치에 따라 고용 가격 비용이 차이가 많이 나기때문에 초반에는 가성비를 따져 고용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직원을 고용함에 따라 점차 방치형 게임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저렴한 채용 비용에도 열심히 일해주는 예준님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재료/메뉴 개발

 

탕에 들어갈 개발용 재료, 식재료 개발용 재료, 식재료, 탕을 합성할 수 있습니다.

 

필요 재료를 모아서 새롭게 개발하면 여러가지 다양한 신메뉴를 얻을 수 있으며 확률에 따라 더 비싸게 팔리는 고급 요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 메뉴는 일정 게임머니를 지불하여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메뉴의 스탯이 증가하게됩니다.

 

 

게임 총평

훠궈를 게임 주제로 잡은 것이 인상적이었으나 사실 게임 자체는 메뉴가 무엇이었어도 상관없을만큼 훠궈의 특색이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훠궈 관련 메뉴들로 게임을 이끌어가기는 하지만 조리 과정에 대한 게임 조작이 전혀 없고 그저 자동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서빙하는 시스템이라서 메뉴 조작에 대한 요소가 들어가면 더 요리에 대한 특색이 드러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초반에는 주문 받기, 서빙, 계산, 청소, 설거지를 각각 터치하면서 전반적으로 운영해야하고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함에따라 방치형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가게 시설, 직업 관리, 메뉴 개발 및 업그레이드 요소를 포함하여 요리의 조리 과정에 대한 조작보다는 전반적으로 가게의 효율적인 운영에 치중한 타이쿤 게임입니다.

메뉴를 생동감있게 표현하는 그래픽이나 캐릭터들의 매력도는 다른 게임보다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 면에서 다른 게임보다 더 뛰어난 매력점은 크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메뉴 개발 요소나 전체적인 가게 운영하는 요소를 즐기시는 분들이 플레이하기엔 좋은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