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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리뷰

추천 힐링게임 할미는 시골이 좋더라 리뷰 후기 공략 평점 전략 폰게임

 답답하고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다면? 정답고 귀여운 뽀글머리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골마을 생활기라는 창의적인 주제를 어떻게 녹여냈을지 궁금한 게임입니다. 회색 곱슬머리의 할머니 캐릭터와 함께하는 시골이 좋더라 리뷰 시작해볼게요!

 

게임 기본정보

시뮬레이션 캐주얼 게임이면서 방치형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다운로드 횟수는 1만회 이상으로 많지 않지만 여러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게임 튜토리얼

할머니의 이름을 지으면 게임이 시작됩니다. '거지키우기3'과 비슷하게 화면을 열심히 터치하여 돈을 모아야합니다. 처음엔 500원을 모아보아요.

이제 5000원을 모아서 가게를 오픈해야합니다. 일정 골드를 사용하여 터치시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높이고 크리티컬 골드 획득 확률을 높일 수 있어요. 돈을 모아 용이상회를 구매해주었습니다.

 

화면 하단의 확성기 게이지가 차오르면 손님이 방문한답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게이지가 더 빨리 차올라요.

 

마을 UP 메뉴에서 골드를 지불하여 손님 유입, 손님 최대 인원, 청소부 능력 상승, 쓰레기 수거차 등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답니다. 

 

가게 관리에서 구입한 가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요.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서 판매가격 및 직원 능력 또한 높아집니다. 구매한 가게는 철거도 가능하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요런 이벤트성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요.

 

가게를 구매한 후 바닥, 배경, 가로등, 시설등을 취향에 맞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요. 동물 항목에는 귀여운 냥이들을 볼 수 있는데 각각 능력치가 다르니 필요한 옵션으로 구매하면 좋습니다~! 물론 외모 보고 구매하는것도 가능하다옹.

옵션이 좋은 아이템은 몇십억 몇백억까지.......... 

 

상단 아이콘을 눌러 손님들의 가게 평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점차 쓰레기가 늘어나는 경우 청소부 아이콘을 클릭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줍니다.

 

메인 화면에서 통계, 랭킹, 업적등을 통해서 전반적인 운영 추이에 대해 체크해볼 수 있어요. 초반에는 터치당 벌 수 있는 골드를 높여서 자금을 모아 여러 가게를 구매하고 돌려서 수익을 내는것이 관건입니다. 그 후 구입한 가게, 마을 설비 등을 업그레이드하여 더 자본을 효율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하고 투자등을 통해 모은 돈을 재테크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미니게임

여러가지 미니게임을 통해 할머니의 스탯을 올릴 수 있답니다.

화장실

 

지뢰찾기

각 칸의 숫자는 주위 지뢰 개수를 나타냅니다. 지뢰를 선택할때는 '지뢰 선택하기'를 누른 후 클릭해야합니다. 헷갈려서 잘못 선택할수도 있어서 주의해야해요.

 

카드 맞추기

 

두더지 굴

좌우로 움직이는 타겟이 정중앙에 올 때 터치해주면 골이 들어가게됩니다.

 

새 출몰지역

 

음식타로 / 운세타로

카드 하나를 고르면 랜덤하게 능력치가 올라가요.

 

도서관

5지선다형 문제로 랜덤하게 골라줍니다. 정답을 맞추면 능력치를 더 많이 올릴 수 있어요.

 

그 외 요소

스탯

활동하기를 통해 할머니의 다양한 능력치를 올려줄 수 있어요.

 

옷장

캐릭터 꾸미기 요소가 포함되어있으며 옷장에 들어가면 옷을 갈아입힐 수 있고 의상 자판기에서 새로운 옷도 얻을 수 있습니다. 취향껏 할머니를 멋지게 예쁘게 귀엽게 깜찍하게 꾸밀 수 있다는 거!

 

투자

투자 항목이 있는 것을 보니 실생활을 잘 녹여낸 게임이구나 싶었어요. 오를 것 같은 코인을 매수해둔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수익률이 변화합니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라도 팔기!

 

게임 총평

 플레이하면서 '거지키우기3'와 기본적인 포맷이 거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반에 화면을 터치해야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부분, 활동하기에 포함된 여러 미니게임을 통해 할머니의 능력치까지 높여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가게 운영 이외에도 추가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는 점까지 전체적인 시스템이 비슷하더라구요. '거지 키우기3'에서 부동산 거래로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 처럼 이 게임도 주식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시골 마을에 여러 가게를 세우고 효율을 늘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자동화 하는 과정이 게임의 주된 재미 요소 같습니다. 미니게임도 적당하게 즐길만한 요소들이 있어서 사이드로 가볍게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학생들이 플레이할 경우 주식 구매를 간접 경험하여 실생활 경제 공부가 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할미와 함께하는 힐링 게임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가게를 세우고 계속해서 게임 골드를 벌어나가야하는 구조가 그렇게 힐링이지만은 않더라구요. 초반부터 어느정도까지는 가게를 세울 골드를 모으기 위해 계속 화면을 터치해야하는 귀찮음도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욕심없이 천천히 키워보겠다 하시는 분들은 더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겠지만요. 단기간에 끝내려는 게임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오래동안 천천히 나만의 시골 상권을 운영하고 키워보겠다 라는 마인드로 즐기면 좋을 듯 합니다. 

 생각보다 다소 힐링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일상생활의 부동산, 가게운영, 주식 등의 현실적인 요소와 가볍게 즐길 미니게임까지 잘 확장시킨 모바일 게임 '할미는 시골이 좋더라' 리뷰 마쳐보겠습니다~!